어느덧 맥북에어 m1 구입 및 사용 후기를 작성한지 사용한지 3일차가 되어가는 날이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놀랍고 편안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맥북에어 m1이었지만 진정한 퍼포먼스는 3일차에 발견을 하게되었다.
1. 1월 26일
열심히 글만쓰고 열심히 타이핑만하고 열심히 손가락 제스추어로 맥북을 굴리고 출근할땐 충전해놓고 하기를 어느덧 3일차 오늘역시 집에들어와서 나의 맥북에어m1과 함께 새로운 작업을 하기 시작하다가 문득 나의 베프에게서 연락이 와서 대뜸 한다는 소리가 "넌 애플뮤직 안쓰냐?" 멜론장기유저인 나에게 갑자기 애플 뮤직이라니 왜이런 뜬금 없는 소리를 하는지 순간 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었지만 다음에 나온 친구의 한마디, " 무손실 음원들이 애플뮤직에 존재한다" 허어...무 손 실? 물론 다른 많은 음원서비스에서도 hi-fi 고품질 음원서비스가 따로 서비스 중이다 만 애플은 초기가입시 3개월무료 개인의경우 ₩8900/원 가족 ₩13500/월 이다.. 가성비 뭐냐...일단 진정하고 일단 무료가 통화하면서 빠르게 가입하고 음원을 틀었다. airpod을 낀상태로 멜론과 애플뮤직을 번갈아 사용해본 결과!!! 아무차이가 없었다... 뭐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airpod을 귀에서 빼고 그냥 맥북에어m1자체 스피커로 음악을 튼 순간....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스피커 사운드가 미쳤다...그냥 단순히 스피커가 정말 저세상 퀼리티라 이렇게 들리는 줄 알고 다시한번 멜론에서 같은곡을 재생해봤다...와 애플뮤직...갓...신이시여 기적입니까 찬송가입니까? 전 이렇게 앱등이가 되어가는 것입니까? 사운드가 정말 입체적으로 들린다 나는 가수의노래를 듣고있는듯 하지만 그음악을 들으며 빈공간을 반주들이 감싸듯이 정말 꽉꽉 채워준다. 예술이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그저 베개에 머리를 파묻고 다음곡 다음곡을 누를뿐이었다... 찬사와 별다섯개짜리 리뷰엔 이유가 있었던거다... 물론 너무 환상적인 사운드에 푹빠져 이성을 잃은 그흐름을 끊는 단점이 있었으니... 생각보다 검색이 되지않는 음원이 조금 존재한다. 현재 애플 뮤직은 한국시간 2021년 6월 8일 오후 3시경부터 macos 및 ipados를 시작으로 무손실/공간 음향 음원 서비스가 시작되었기때문에 드문드문 검색이 되지않는 음원이 존재한다 하지만 빠르게 해결되어가고 추가되어 가고있어서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것같다. 여러분도 체험해 볼수 있다면 반드시 체험해 보길 바란다.... 음악 그림 무용 그런것들이 아니라 플라스틱과 금속과 전기와 기술로 만든 예술이라는게 바로 여기에 존재하고 있었다.
셋째날 습득한 기능들
- 애플뮤직 3개월 무료 그이후에도 반드시 구독하겠다 결심했다
- 사파리를 길게 클릭하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온다 새로운윈도우,새로운 개인정보윈도우 끄기 등등 다른 앱들도 길게 누르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니 앱 사용중 다르게 사용해보고 싶은 기능이 있는데 어디있는지 찾기 힘들경우엔 앱을 길게 클릭해보기바란다.
- 손가락3개로 트랙패드를 위로 스와이프 하면 새로운 윈도우 (화면+1)이 되는데 이 윈도우 창은 삭제(-)클릭 추가(+)클릭 클릭후 잡아끌면 순서배치가 가능하다.
- 윈도우에서 종종 쓰는기능인 메모장이나 여타 기능들은 좌측하단에 finder 나 luchpad를 누르면 대부분은 해결 가능하거나 찾을수가 있다. 아무런 배치를 바꾸지 않았다면 화면 좌측하단의 1번째 (finder) 2번째 (lunchpad)가 배치되어있다.
- 맥북에어m1은 배터리가 여타 노트북에 비해 굉장히 효율이 좋다. 웬만큼 많이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충전해놓고 하루종일 사용해도 큰무리가 없으니 늘 충전기를 휴대할필요는 없다.
- 맥북에어m1은 동영상만 재생시 1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재원이 표시되어 있다. 배터리는 공식발표로는 1000회 충전까지 사용가능하게 되어있다 표시되어 있고 500회가 조금 지나면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게 느껴진다고 한다.
- 복잡하거나 빠르게 해야하는 이미지 편집이나 영상편집이 아니면 굳이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 또한 장점인게 마우스를 놓을 공간이 절약되므로 카페나 다른곳에서도 조금더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 크기가 작은 만큼 단점도 존재하는데 윈도우를 나눌경우 페이지에 따라 폰트크기가 작을경우 굉장히 보기 힘들다. 하지만 장점도 되는부분이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볍다. 실제로 일반적인 서류가방에 가볍게 들어가는정도.
- 만약 애플케어 플러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못하는경우 노트북 커버나 화면 필륾등 여러가지 보호용 악세서리가 많이 존재한다. 필히 사용하자.
3일차에는 애플뮤직과 맥북에어m1의 스피커가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취해서 정말 뭘했는지 모르고 여가시간을 보내버렸다. 글썻어야 하는데 시간날린게 아깝기도 하지만 정말 작업할때마다 버릴수 없는 사운드 기능에 나도모르게 음악을 재생하는 내손가락을 보게되어 있다.
아마 빠르게 나아지겠지만 현재는 그래도 찾으려는 음악이 종종 검색이 안되는 단점이 존재하는편. 확실하게 윈도우와는 다른 효율성과 편리함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띌정도로 많이 보인다. 구입가격에 비해 사실 초반에는 성능을 끌어낼수 있는가 내가 과연 잘사용할수 있을것인가라는 고민이 계속되기는 하지만 본인이 맘먹고 사용하려고 한다면 짧게는 높은 가격이고 3년이상 길게 보고 이미지 편집이나 동영상 편집을 사용하려 한다면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맥북에어m1이 아닐까 싶다. 정말 단점이 여럿 보이지만 그단점마저 자꾸 장점과 겹치는 모습을 느끼게 되고 업무기반이 아니었다면 계속 사용하고싶은 기체라 느껴진다. 정말 먼미래엔 윈도우를 넘어설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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